명필름아트센터의 두 번째 인문학 강좌 시리즈로, 심리학자와 함께 우리의 모습을 영화 속 인물들을 통해 비추어보는 ‘시네마 테라피’ 시간이다. 영화는 현실의 모습이 반영된 허구이지만, 영화 속 인물이 우리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면 그 인물들에게 깊이 공감하곤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영화 관람 후, 등장인물들을 통해 심리학을 편하고 쉽게 만난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평범한 고민부터 심각한 갈등에 빠진 사람들의 문제까지, 심리학을 통해 폭넓게 우리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강연자 저서 『심리학자와 함께 가는 치유의 영화관』(소울메이트, 2015)

✽ 명필름아트센터 홈페이지(www.mf-art.kr)에서도 신청 가능

✽ 참가비: 회당 10,000원(영화관람 + 강연 + 음료) 

영화는 탄생 때부터 관련 예술인 미술의 영향을 받았다.

당시는 인상주의 미술이 유행할 때인데, 영화는 미술에서 돋보였던 시각적 아름다움을 스크린으로 확인하곤 했다. 그림의 소재들, 곧 기차, 그네 타기, 보트 타기, 체스놀이 등 인상주의 회화에 자주 등장했던 이미지들이 영화에서 다시 이용되는 식이었다. 스크린 속에 그림이 들어오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 그럴 때 관객의 상상 속엔 스크린 표면을 넘는 더욱 복잡한 이미지가 쌓일 테다. 영화와 미술이 만날 때, 그 순간의 복잡한 성격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최근에 한국에 개봉된 작품들을 통해 영화와 미술이 만나는 지점을 생각해보겠다.

*참가비 : 회당 10,000원(영화관람 + 강연 + 음료)

*명필름아트센터 홈페이지www.mf-art.kr에서 접수 가능

명필름아트센터의 첫 번재 인문학 강좌 시리즈로,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 때문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클래식 음악을 영화를 통해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영화 관람과 강연을 함게 묶어 준비한 프로그램입니다.

클래식 음악은 영화 속 주인공의 속내를 대변하고 때로는 주제를 꿰뚫으며,

또 결정적 장면의 인상적인 음악으로 남기도 합니다.

영화의 인상적 장면과 주제를 설명하며 그 가운데 쓰인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더불어 그 영화, 그장면에 왜 그 음악이 쓰였을까를 이야기하며 클래식 음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