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 이론』『물리학 클래식』등의 저서를 통해 어렵다고만 생각되었던 과학을 쉽게 설명해온 이종필 교수는 신작 『사이언스 브런치』에서도 생활 속 에피소드를 통해 어려운 물리학적 지식을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책 속 지식을 저자의 강연을 통해 먼저 만나보고 훨씬 더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우리가 사랑한 나무’는 단순히 나무를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나무에 얽힌 역사와 사연, 나무로부터 우리가 배울 점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세상에는 큰 키 나무뿐만 아니라 작은 키 나무도 가치 있고, 둘이 조화를 이룰 때 진정으로 아름다운 숲이 된다’는 단순한 진리를 통해 사람도 나무처럼 살아갈 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깨달았던 것처럼 청중들에게도 그런 시간이 될 것이다.
이 강연은 미술계의 혁명적인 지각 변동이 그 전성기와 그 이후에 얼마나 놀랍도록 독창적이고 때로는 기괴하며 또 ‘미술 같지도 않은’ 미술을 낳았는지,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사례들을 접할 수 있는 자리다. 또한 이를 통해 현대 미술을 감상하는 하나의 예리한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원예학을 전공한 식물 세밀화가인 저자는 살아있는 식물과 식물 표본, 그림과 모형 등 다양한 사물과 작품을 통해 인간인 우리가 문화적으로 식물을 관찰하고, 해석하고, 기르고, 가공하는 다양한 과정에 새롭고 진지한 시선을 제공한다. 이 강연은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식물 이야기와 그에 담긴 감성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앎과 미적 감각을 선사할 것이다. *참가비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