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제12회 파주북시티 국제출판포럼
주제
출판의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 영국
내용
책의 문화가 움틀 수 있는 토양을 일구어 출판 생태계가 지속 성장 가능한 사회적 환경을 갖추는 것은 우리 출판인들의 오랜 꿈이다. 그런 환경을 모범적으로 갖춘 출판 선진국 중 하나가 영국이다. 근래‘4차 산업혁명’이 화두처럼 이야기되고 있지만, 길이 없는 시대에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책과 독서에 기댄 융합적 창의력의 함양이 핵심적인 열쇠라고 우리는 믿는다. 전통적으로 출판을‘창조산업’의 중심으로 생각하는 영국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야 할 까닭이 또 생긴 것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파주북시티 국제출판포럼에서‘출판의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영국을 포커스 컨트리로 정한 이유다. 영국을 거울로 삼아 대한민국 출판의 내일을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를 기대한다.
1일차. 9월 11일(월)
개회식 (13:00)
기조강연 (13:20 ~ 14:20)
TBA
세션 1. 글로벌·디지털 환경과 영국 출판의 오늘 (14:30 ~ 17:30)
장기적으로 한국 출판의 두 가지 과제는 글로벌화와 디지털화의 흐름에 대한 대응이다. 이를 위해, 세계 출판시장을 이끄는 주요 축인 영국 출판산업의 주목할 만한 동향, 그리고 디지털 환경에서 선진적인 출판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살펴본다.
1. 글로벌 시장 추이와 영국의 출판 수출
/ Stephen Lotinga(영국출판협회 회장, 영국)
2. 디지털 환경에서 출판사는 어떻게 진화하나
/ Richard Charkin(Bloomsbury Publishing 이사, 영국)
3. 영국 출판의 뉴페이스
/ Ola Gotkowska(Rights Manager at Nosy Crow, 영국)
-사회: 백원근(책과사회연구소 소장, 국제출판포럼 기획위원, 한국)
2일차. 9월 12일(화)
세션 2. 출판 토양을 일구는 영국의 독서 생태계 (09:30 ~ 12:30)
출판의 기반도, 그 목표도 독서다.‘북스타트’를 비롯해 다양하게 발달된‘독자 개발’프로그램부터, 가정과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자연스러운 독자 육성, 저자와 출판사의 권리 보호에 이르기까지 사회 시스템으로 출판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본다.
1. 독자를 키우는 독서 프로그램
/ Tom Palmer(독자개발전문가, 영국),
/ Jenny Niven(Head of Literature, Languages & Publishing at Creative Scotland, 영국)
2. 도서관의 독자개발사례(도서관과 출판사간의 협력)
/ 이정수(서울도서관 관장, 한국)
3. 책이 교과서다-영국의 교육 제도와 출판시장
/ TBA
-사회: 장동석(바다출판사 인문팀장, 한국)
세션 3. 영국의 서점 경영과 출판유통 (14:00 ~ 17:00)
영국 서점계 부활의 배경과 시사점은 무엇인가? 서점계의 과학적인 경영과 상생 발전 구조를 들여다본다.
1. 영국 대형서점의 부활
/ TBA
2. 독립서점은 살아 있다
/ Brett Wolstencroft(돈트서점 매니저, 영국)
3. 한국 서점 지형의 변화(현주소) : 대형 및 독립 서점을 살펴본다
/ 김진아(북바이북 대표, 한국), TBA
-사회: 김홍민(도서출판북스피어 대표, 한국)
3일차. 9월 13일(수)
세션 4. 영국 북디자인 세미나
1. Jon Gray(북디자이너, 영국)
2. David Pearson(북디자이너, 영국)
3. 석윤이 (미메시스 디자인팀장, 한국)
세션 5. 영국 북디자인 워크숍
1. Jon Gray(북디자이너, 영국)
2. David Pearson(북디자이너, 영국)
3. 석윤이 (미메시스 디자인팀장, 한국)
기간: 2017년 9월 11일(월) ~ 14일(목)
장소: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언어: 동시통역, 순차통역 예정
주최: 출판도시문화재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참가비:
11~13일 - 1만원 / 1일
14일 - 4만원 / 1일
신청: https://goo.gl/forms/ipaJQAaz2O22sDcJ3
문의전화: 031 - 955 - 3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