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처에 있다. 하늘 아래, 거리 위에, 벤치 옆에, 나무 곁에, 그리고 어딘가와 무언가의 안팎에. 시는 영화 속에도 있다. 보통은 나지막하게, 때로는 목청을 드높여. 우리가 시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것은 영화와 어떻게 만나는지, 시적인 순간은 현장에서 어떻게 맺히는지 이야기해본다. 시가 스며든 영화를 보고 영화에서 발아한 시도 읽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시심詩心을 품고 일상에서 시적인 순간을 발견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시는, 영화는 당신을 그렇게 만들어줄 것이다.

* 참가비 10,000(영화 관람, 음료 포함)​​

* 강연 문의 031-930-6600​

영화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다. 마찬가지로 소설과 시가 필요해, 라고 느끼는 순간도 있다. 시, 소설, 영화의 자리에 ‘사랑’을 넣어도 좋다. 일상에 문학에 영화에 산재한 그것을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그리는지, 시같이, 소설같이, 영화같이 느껴지는 순간들에 대하여 같이 보고 같이 이야기 나눠본다.

* 1회 참가비 10,000원(영화 관람, 음료 포함)

* 강연 문의 : 031-930-6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