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마음 연말정산(with 권석천, 김신식 작가)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11월, 올 해 나는 나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얼마나 돌보며 달려왔을까. 스스로 물음을 던지고, 답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강연.
지금, 여기, 우리의 마음
2020년 한국 사회와 부대끼면서 당신은 어떤 상처를 받고 어떤 상처를 주었나요?
그 상처들도 더하고 빼고 나누면 정산될 수 있을까요?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 강연자. 권석천 (『사람에 대한 예의』 저자)
- 날카로운 시각으로 사회를 훑어내는 저널리스트. 마음의 상처와 부담감을 가진 사람들과 작가 스스로를 생각하며 이 책을 썼다.
- 일시. 11월 14일(토) 오후 1시
- 장소. 출판도시문화재단 유튜브 스트리밍
- 참가비. 무료
감정이 아니어도 괜찮아
감정과 마음의 주인이 되라는 결론은 아무렇지 않게 유포되고 있는 듯합니다. 우린 저 결언대로 살 수 있는 걸까요?
강연자는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의 받아들임을 경계하면서, 감정과 마음에 치중된 사회적 분위기에서 잠시 거리 두길 제안합니다.
- 강연자. 김신식 (『다소 곤란한 감정』 저자)
- 사진잡지 《보스토크》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사회현실 속 감정, 민감성, 질병으로 힘겨워하는 이들을 위한 기록을 나누고자하는 감정사회학자.
- 일시. 11월 14일(토) 오후 3시
- 장소. 출판도시문화재단 유튜브 스트리밍
- 참가비. 무료
2020 마음연말정산센터
권석천, 김신식 작가와 고민과 상처, 감정을 나누는 ‘2020 마음연말정산센터’를 운영합니다.
권석천 혹은 김신식 작가님께 고민을 털어두고,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링크에 있는 구글폼으로 사연을 작성해주세요! 세 분의 사연을 뽑아 작가님께 전달 드립니다. 또한 사연으로 선정된 분들은 강연자의 서명이 담긴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